김재철 MBC사장이 법인카드를 해외쇼핑과 고향챙기기 여성전용피부관리와 마사지샾  등 개인용도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MBC 노동조합은 4일 자체 제작한 <제대로 뉴스데스크> 김재철편 2탄에서 김 사장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상세히 공개하며 김 사장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잦은 만남을 가진 사실도 공개됐다. 노조는 "두 사람이 자주 갔고 지난 연말에도 만났다고 증언한 한 식당에서는 김 사장이 법인카드로 13번이나 결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인근 또 다른 3곳의 음식점에서도 "김 사장과 이동관 수석이 함께 자주 왔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하고 있다. ⓒ 시사포커스 유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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