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양주골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대표 이진회)은 지난 2010년 전국농협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했고, 지난해 10월에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및 농산물 우수관리시설(GAP)로서 인증 받았으며, 이번엔 G마크 사용 인증을 받아 양주골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에 소재한 각 급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등 더욱 값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은 우수 품종에 대한 계약재배를 하고 집진시설, 자동포장기 등 우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쌀 품질관리대장으로 생산을 철저히 해오고 있다.

이진회 대표는 “2010년 RPC 품질평가 전국 1위와 지난해 GAP인증에 이어 이번에 G마크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은 양주시 7개 농협이 1996년 공동 투자해 설립했고, 대지 8,802㎡, 건물 3,887㎡, 건조능력 6,670톤, 가공능력 6,000톤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