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연대가 요구한 정부와의 합의점을 찾지못해. 집행부는 강행 투쟁을 위해 유류비 면세 보조금을 요구하며 10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덤프연대가 조합원 전체총회를 열고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덤프연대(의장 김금철)는 오늘10일 서울 목동 이대병원 앞 한강고수부지 에서 열린 조합원 전체총회에서 파업지속과 관련한 무기명 투표를진행 총1800여명이 모인가운데 투표인수1377명중 찬성817명 반대540명 무효가20명으로 찬성이 앞서 계속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덤프연대는 지난 9일 건교부의 공식발표 등 일부 조합원들이 파업을 중단하자는 의견이 나와 10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급히 취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덤프연대는 이번 주말 차량시위를 선포하고 고강도 투쟁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이다. 집행부는 지난 9일 건교부가 과적단속관련 제도개선 실적 및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를 성과로 받아안고 파업을 중단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며 그러나 사실상 정부가 이제껏 밝혀왔던 의견을 공식 발표한 것일 뿐 구체적인 시기 등은 적시되지 않아 조합원들이 파업 지속을 결정한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조합원 전체총회을 마치고.각지부 사무실에 모여 차량시위에 대한 재논의를 거처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설명=목동 이대병원앞 한강고수부지에서 조합원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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