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마음 한뜻”전 직원 화합 단결 될 수 있는 계기

지난 9일 시사신문·시사포커스 전 직원들이 전라도 운수 연수원으로 기자연수를 떠났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기자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사신문·시사포커스 본사 직원과 더불어 각 지역 지사 사진기자 및 취재기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 제 18회 기자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이 해원정사 사찰에서 점심시간을 갖고 운수연수원에서 교육 및 감사패 등 시상식이 있었다. 박강수 대표이사는 이 날 ‘신문 기자의 위상과 전문언론의 좌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자연수에서 개회사를 통해 “연수교육은 자신을 뒤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새로운 변신과 발전의 계기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교육에 참가한 기자 모두가 전문언론의 대기자로 크게 성장 발전해 맡은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시사포커스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창립18년을 맞이하는 등 면면히 역사를 구축해 온 것은 시사포커스가 현대산업과 문화발전에 큰 기능과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기자 모두가 자기관리와 출입처관리에 열성을 다하는 동시에 전문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면 해당분야 대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사포커스가 위상을 높이고 격식있는 신문으로서 역할와 임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회장은 “기자는 당연 신문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많은 일을 하고 신문 발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연수를 통해 박승만 편집국장은‘전문언론인의 기사쓰는 요령과 취재전략’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언론계는 그 어느 분야보다 종사자인 기자로서 기사쓰는 법과 직업윤리와 회사의 윤리경영이 필요한 분야”라며 또 “최고의 신문에 최고수준의 윤리강령이 있듯이 기자들이 높은 윤리의식과 직업의식을 지키면서 언론인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기자들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연수를 통해 시상식이 거행했다. 공로상으로는 박승만 편집국장,총무부 김회선 팀장, 편집기자 황인순, 문화부 기자 민경범, 부산지사 지사장 조경환이 각각 수상했다. 또 표창패에는 사회부 차장 문충용, 경제부 부장 하준규, 안양지사 김목권, 오산지사 김영오, 전남지사 지사장 정광훈이 각각 수상했으며 표창패에는 인천지사 김광수, 감사패에는 해원정사 이종임에게 돌아갔다. 체육대회때는 본사직원과 지사직원 두팀으로 형성 족구, 농구 등을 하는 등 전 직원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 박강수 대표는 운동회를 통해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시사포커스를 이어가고 선수 모두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승패를 떠나 진실한 우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체육대회를 계기로 전 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시사포커스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끝을 맺였다. 시상식이 끝남과 동시에 전 직원에 해원정사 이종임 원장의 도움을 받아 저녁식사를 했으며 식사 후에는 연수원에서 레크레이션을 통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레크레이션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문화부 강정아 부장. 사회자의 댄스를 보여달라는 짓궂은 요청에도 찌푸리는 표정 하나 없이 기꺼이 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주어 분위기를 더욱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때 각 지사장들이 나와 춤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직원과 상사가 한데 어울리는 한편 함께 커플끼리 노래 부르기·애인자랑하기·노래자랑·댄스 경연 등을 펼쳐 가지고 있던 끼를 발휘했다. 직원과 상사가 서로 손을 맞잡고 공동체 의식을 느꼈으며 회사 발전을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바쁜 와중에서 어느 누구 하나 빠짐없이 참가한 제 18차 정기 기자 연수회를 통해 본사·지사 구분없이 전 직원이 똘똘 뭉치는 자리가 됐다. 전명희 기자 jmh75@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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