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지역 주택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 성폭행사건 (일명 발발이 사건)’해결을 위해 검찰차 발벗고 나섰다. 대전지검은 12일 오전 지검 회의실서 관내 7개 수사.형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경 강력사범 대책회의'를 열고 `연쇄 성폭행사건 전담 수사반(반장 김주선 형사3부장)'을 설치,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전담 수사반에는 강력담당 검사 2명이 배치돼 대전권 5개 경찰서에 이미 구성돼 있는 전담팀과 협조, 범인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지검은 12일 오전 지검 회의실에서 관내 7개 수사, 형사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경 강력 사범 대책회의’를 열고 ‘연쇄 성폭행 사건 수사반(반장 김주선 형사 3부장)’을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전담 수사반에는 강력 담당 검사 2명이 배치돼 대전권 5개 경찰서에 이미 구성돼 있는 전담팀과 협조해 범인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와 관련 강력사건 발생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별 강력사건 전담 검사제’를 도입하고 24시간 수사지위 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대전지검 김주선 형사 3부장은 “최근 대전지역에서 강력사범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으며 또 “강력사건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지휘체계도 곧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최근 까지 49건 동일범에 의한 연쇄 성폭해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만 2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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