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010년까지 2127억원 투입

노동부는 2일 종합직업체험관인 '잡 월드(Job World)' 설립지를 경기도 성남시로 최종 확정했다. 노동부는 잡 월드 부지 선정을 위해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3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번지 일원을 설립 부지로 선정했다. 노동부는 올해 잡 월드관련 예산으로 10억원을 책정하고 부지 선정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발주했다. 오는 2010년 설립 목표인 잡 월드는 6년간 총 사업비 2127억원을 들여 부지 7만9200㎡ 연건평 3만3000㎡ 규모로 세워지며 직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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