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필요"

대전광역시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의 종합계획에는 3대 전략과제와 12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계획의 주요비전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2010년까지 단기 및 중·장기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 계획에 따라 ▲ 질병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자라는 건강한 어린이 ▲ 한우리 공동체로서 서로돕고 이해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어린이 ▲ 자신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고, 우리의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여 꿈을 키우는 어린이로 설정하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 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부모의 사회참여 증가, 가족구조와 기능의 변화, 사회의 각종 유해환경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게 됐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의 뜻과 시의 의지를 모으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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