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학업의 기회와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된 방글라데시 여자아이들을 돕기 위해 배우 수애와 함께 진행한 희망해 캠페인이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종료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20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희망캠페인은 방글라데시로 봉사 활동을 다녀온 배우 수애가 다음의 사회공헌 사이트 희망해방글라데시에서는 18세 미만 여자아이들의 2/3가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여자아이들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해주세요!”라는 내용으로 모금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수애가 직접 모금을 제안하자 5천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다음 캐쉬,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통한 기부는 물론 댓글 달기, 요즘, 트위터에 소문내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했고, 그 결과 1천만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였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 거리아동을 돕기 위해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했던 배우 유지태는 수애씨의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합니다라는 댓글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으며,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이번 모금 최고액인 1백만원을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전액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에 전달되어 방글라데시 직업교육센터 프로그램 지원 및 여학생 기초생활 지원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수애 씨가 직접 방글라데시에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치면서 가슴 아파하는 모습과 직접 올린 제안글에 공감한 네티즌들이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방글라데시 소녀들이 꿈과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의 스타와 희망해 캠페인은 다음과 네티즌, 그리고 스타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모금 캠페인으로 스타가 자발적으로 모금 청원을 올리고, 간접 기부금 모금을 위해 본인의 사진이나 손글씨, 음악, 영상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윤은혜, 원빈, 김혜수, 김윤아, 박지성, 유지태 등의 스타들과 함께 모금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