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성·수원·광명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내달 2600여가구가 공급된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5월 경기 남부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0곳, 3956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6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남부지역을 삼각으로 연결하는 수원(신갈)~용인(수지)간 도로, 신갈~용인(동백)간 도로, 용인~분당 간 도로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수원, 용인, 성남지역 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용인시 성복동 193-2번지 일대에서는 33평~56평형으로 이루어진 성복2차 경남아너스빌 총 2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수원시 정자동은 벽산블루밍 총 481가구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형은 24평~4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일대에서는 쌍용스윗닷홈 34평~42평형 총 476가구가 공급된다. 고양시 토당동에서는 주상복합 성원상떼빌 161가구(32평~33평형)가 일반분양되고 광명시 철산동 이수브라운스톤도 24평~39평형 445가구 가운데 8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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