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5일 전임 유재훈 국가경제포럼 이사장 후임으로 강만수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사장을 신임 국회의장 추천위원에 위촉했다. 신임 강만수 위원은 1945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1970년 행시 8회로 공직에 몸담게 되었다. 재무부 보험국장과 이재국장, 국제금융국장을 역임했으며, 관세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재정경제원 차관 등을 거쳐 2000년부터 디지털경제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공자위 위원은 재정경제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금융감독위원회위원장 등 정부측 당연직 3명과 대통령 추천 2명, 국회의장 추천 2명, 대법원장 추천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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