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상에서 가장 밝은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의 일본향 제품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모델로 인기 걸그룹 ‘카라(KARA)’를 선정했다.
‘카라’는 4월 해외 여성 그룹으로는 43년 만에 처음으로 싱글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LG전자는 ‘카라’의 발랄, 사랑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제품과 조화를 이뤄 모델로 영입했다고 전했으며, ‘옵티머스 브라이트’ 출시와 카라의 신곡 ‘Go Go Summer Bright’ 발표 및 일본 활동을 재개하는 6월부터 공동 마케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9일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브라이트’를 예약판매를 시작, 이달 중 본격 출시하며, ‘카라’가 참여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가 출연하는 광고는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특징을 담아 ‘스마트폰은 밖에서도 보는 거니까, 밝은 날에도 잘 보고 싶으니까’라는 재미있는 광고 카피와 함께 일본에서 6월 17일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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