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김연아가 2011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지젤’로 1위를 차지했다.
 
29일 한국시간으로 10시 46분경에 출전한 김연아는 기술점수 32.97점, 예술점수 32.94점으로 총 65.91점을 기록하여 1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출전한 김연아는 ‘지젤’에 맞춰 연기했다. 비록 첫 번째 점프에서 실수를 하였으나 그 후로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2위는 65.58점을 얻은 일본의 안도 미키, 3위는 61.62점을 받은 러시아의 크세니아 마카로바였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58.66점으로 7위를 기록하여 김연아의 라이벌이라는 호칭이 무색해졌다.
 
한편,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내일 오후 (한국시간) 9시 50분경에 출전하여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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