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추진위원회 1차 회의, 향후일정 등 논의 ­

국립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부산권역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첫 회의를 오늘(4.19) 오후 4시 부산대학교 본관3층 301호실에 갖고, 위원회 임무와 기능협의, 향후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 위원인 부산대학교 김인세 총장, 목연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순갑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문규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당연위촉직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길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과 위촉직인 추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희로 부산시민단체연합회 공동대표, 김상훈 부산일보 사장 등 11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BDI원장 및 학부모 대표 추가위촉여부 결정 등 위원회 구성 동의 및 위원장 호선 △추진위원회의 임무와 기능 협의 △구조개혁 실무단 구성 및 단원 위촉 인준 △운영방법 협의 △연구위원회 구성 여부 등의 사항을 논의한다. 회의운영은 분기1회 또는 격월제 등의 주기로 개최하며, 회의장소는 윤번제로 해 나갈예정이다. 위원회 임무 및 기능에 대하여는 정부의 계획에 의하면, 권역별 지역 발전과 혁신을 고려한 구조개혁 방안 작성 제출과 장기적으로 대학학과 및 대학원 설·폐, 정원조정에 관한 자율심사 및 인가 등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15일에는 ‘부산권역 4개 국립대학 구조개혁실무기획단’이 첫 회의를 열고, 실무협의와 금일 구조개혁추진위원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구조개혁 연구위 구성 등을 건의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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