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선우선 공식홈페이지

 선우선이 KBS 2TV ‘강력반’에서 7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강력반’측의 관계자는 “처음에는 ‘강력반’에서 유일한 여형사로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얘기됐었으나 극 흐름상 그 말이 지켜지지 않자 섭섭했을 수 있다”며 “다른 여자출연자인 송지효에 비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로 하차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강력반’ 전개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 정해룡CP는 “선우선은 형사로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장렬히 전사하는 것으로 퇴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선우선의 소속사 측은 “제작사와의 관계 및 캐릭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으나 애초에 우정출연하기로 했던 것이기 때문에 하차하는 것이다. 분량 때문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승우 역시 ‘강력반’ 포스터 촬영까지 마치고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때문에 ‘강력반’ 제작진들에게 이번 선우선의 하차는 타격이 크다는 후문. 그러나 새로운 인물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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