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개 과정 선정

4월 12일 여성부는 지역사회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청년여성인력 양성 및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취업 촉진을 위해 '2005년도 지역사회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성부는 14억 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29세 미만의 취업적령기 청년여성 1500∼1700명을 대상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산·관·학 협력시스템을 구축, 취업을 지원할 예정. 지난 2003년에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 8개대학에 8개과정을 개설, 21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중 118명이 취업, 취업률 55%를 보였으며, 2004년에는 전국 12개대학 12개과정으로 확대돼 교육생 322명중 1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34개 대학 50과정으로 확대됐으며 과정당 2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9개, 경기 4개, 경상권 9개, 전라권 6개, 충청권 5개, 강원권 1개 대학 등이며, 문화·IT·사회복지·의료보건·비즈니스 분야 직종 총 50개 과정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