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화)부터 7월3일(일)까지 등 독도사진자료 30점 전시, 등 독도관련 서적 50권 비치, 다큐멘타리 상영 등

부산근대역사관은 독도에 대한 국내외 관심에 부응하기위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근거 및 자료를 전시한다. 이번 독도사진전은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 되며 시민들은나라사랑과 국토사랑의 참된의미를 되새길 계기가 될 전망이다. 4월12일(화)부터 7월3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독도박물관에서만 전시가 되었던 독도 관련 유물 중 48여점을 사진패널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당연하고 막연하게 알고 있던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하여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의 역사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독도가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역사적 이유를 조목조목 되짚어본다. 아울러「팔도총도」와 「조선국지리도」 등에 독도가 우리 영토로 실려 있는 지도를 시작으로, 「조선국전도」와 「아세아전도」 등에서 ‘조선해’와 ‘일본해’의 표기문제, 일본 시마네현의 일방적 독도 편입과 동시기의 또 다른 일본측 자료의 표기 혼선문제, 국제 관계에서 독도를 보는 관점, 한국전쟁 중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 등을 전시해 최근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과 시마네현의 '독도의날제정"등에 경종을 울릴계획이다.. 한편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기존의 나열식 전시에서 탈피, 독도 관련 영상물(다큐멘터리 독도)을 상영하고, 전시실 내부에는 독도 사랑 음반(독도는 우리 땅, 홀로 아리랑, 내나라 내겨레, 터, 광야에서)을 방송하며, 근대자료실에는 독도 관련 국내 출간 서적 50여권을 모아 독도자료모음전를 설치하는 등 보다 다양한 전시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독도사랑 캠페인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의 뜻이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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