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유용성까지...학부모와 아이들 ‘눈’ 사로잡아

매년 연말연초가 되면 그 해 맞는 띠별 캐릭터 상품이 인기몰이를 해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백화점을 비롯해 할인마트, 팬시점 등 각종 상점에는 수많은 캐릭터 상품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011년 신묘년은 토끼띠로, 벌써부터 각종 상점에선 토끼 캐릭터 상품을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이 중 최근 출시된 ‘마시마로 저금통(스페이스테크 : 김선정·차영권 사장)’이 인기몰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캐릭터인 ‘마시마로’ 인형을 저금통화 한 것으로 앙증맞은 '마시마로 저금통'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새해를 맞아 아이들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지난 11월 말경 출시된 ‘마시마로 저금통’은 현재(12월 초)까지 벌써 3만개 가량이 판매가 돼 내년 2월 까지 30만개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마시마로 저금통은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고, 각 가정의 아이들의 방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면서 “또한 마시마로라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이 아닌 저금통이란 교육적이 부분이 가미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시마로 저금통은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12월 중순부터 gs25,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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