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서 맥주 5잔 마셨다...” 면허취소

[시사포커스=이태진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는 15일 음주한 상태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인기가수 이승철(44)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면허취소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경 서울 신당동 버티고개 앞에서 면허취소에 달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5% 상태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인근서 단속 주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속사 직원들과 갖은 회식자리서 맥주 5잔을 마셨다”고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1985년 그룹 ‘부활’ 보컬로 데뷔해 솔로 전향한 후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네버엔딩 스토리’ 등, 많은 히트곡을 내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승철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슈퍼스타 K2'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엄격한 심사평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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