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권현정 기자]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진입 시도가 50차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옥이 한나라당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월 국방부가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진입을 금지한 이래 북한이 우리 해역의 진입을 시도한 경우가 53차례나 됐다.

진입 시도는 5월에만 8차례, 6월에 15차례, 7~9월까지는 각각 6회, 7회, 8회로 이달에는 15일까지 9회를 기록했다.

현재 해군은 북한 선박이 우리 해역을 침범할 경우 해경과 협조해 북한 선박을 우리 해역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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