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병원"으로 업그레이드

부산의료원은 지난 3. 30 오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병원 협진에서 따른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제2기 협력진료의 새 돛을 달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병원”으로 거듭나고있다. 지난 3월 30일 오후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유총일 부산의료원장과 박순규 부산대학교병원장간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병원 협진에 따른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공공의료 발전을위한 상호간의 진료에 적극 협력키로하고 지난 2002년 2월 전국 최초로 ‘실질적인 의료협진’ 을 실시한 결과 부산의료원의 경영개선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협진후 1일 평균외래환자 700명, 입원환자 500명으로 증가하는 등 부산의료원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2기 의료협진으로 한층 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오는 2008년 2월까지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상호간 교류를 통한 진료를 하게 됨으로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협진에 따른 내용을 보면 △의료수급권자 등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사업 △전염병 예방 등 보건의료 사업 △의료요원의 수련·교육 및 임상연구 등 공공의료 증진의 공동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진의 주요 특징으로는 △협력진료의 발전을 위해 진료 전문의 및 진료의사간 상호 교환근무 △양 기관 의료진의 연구활동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참여’ 등을 통해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협력진료과는 피부과, 병리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상호 필요한 진료과에 대하여 협진하게 된다. 이는 부산의료원을 찾는 환자입장에서 보면 2차 병원인 부산의료원의 진료비로 3차 병원인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게되는 것이며, 중증환자는 부산대학교 병원에 즉시 입원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의료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이번에 체결한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병원과의 제2기 협진으로 시민의 건강과 질병치료 및 빠른 사회복귀를 위하여 환자를 진료하게 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통해 의뢰환자에 대한 신속한 접수 및 진료, 진료결과에 대한 신속한 회신 등 의료체계 확립으로 의학정보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게됨으로서 지역의료 발전을 크게 도모하게 되었다. 유총일 원장은 “이번에 부산대학교병원과의 제2기 협진체결로 보다 성숙한 의료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부산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진과 부산의료원 최첨단 의료장비가 함께 어울려짐으로써 시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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