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적십자, 송환 계획 통보

북한이 나포한 대승호와 선원 7명을 7일 오후 4시 남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북한 적십자가 통보해왔다고 6일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우리측은 동해군사경계선에서 선박 및 선원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 경제수역에서 대승호를 8월8일 단속하였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측은 한적총재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8월11일, 8월20일 두 차례에 걸쳐 조기 송환을 촉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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