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224건 100억7000만원 대출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대출개시 후 9일 기준으로 취급실적은 총 1만3469건(1107억 원)이며, 하루 평균 1224건, 100억7000만 원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자금 용도별로는 서민금융회사가 직접 보증심사 하는 생계자금은 1만2195건, 965억 원으로 대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16개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심사기간 보통 7일)하는 사업운영자금은 모두 1272건 140억 대출됐고, 창업 자금은 현재까지 실적이 없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운영자금과 창업자금은 시행 초기인 만큼 보증심사 소요기간으로 대출 속도가 다소 느리게 나타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 금액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회사별 대출액은 농협이 549억 원(49.3%), 새마을금고 258억 원(23.3%), 신협 207억 원(18.7%), 저축은행 77억 원(6.9%), 수협 17억 원(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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