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EU 36개국 특허 출원해

“체르니는 스팀가열방식의 간접가열 및 소독기능을 비롯한 각종 신기술을 채택해 글로벌 규격에 맞춘 만큼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이 예상된다” 직접가열방식으로 인한 모발손상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기구 소독기능까지 추가한 획기적인 미용기계 체르니가 최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스카이피에스는 국내 실용신안 4건·특허 3건을 획득하고 미국·캐나다와 EU지역은 물론 일본·중국·필리핀 등 36개국에 특허를 출원, 전세계 미용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스카이피에스 박성수 개발실장은 “기존 미용업계에서 사용해온 직접가열방식의 아이롱기와 달리 스팀을 이용한 간접가열방식을 채택, 모발손상이 없는 만큼 미용업계의 각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기구의 세척 및 소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체르니의 소독기능을 통해 이용기구의 기름때와 두피조각 및 각종 오염물질을 깨끗이 살균·소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피에스는 최근 제품개발 완료에 이어 조만간 제품설명회를 개최, 본격적인 국내·세계미용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미용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용복합기계 체르니가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체르니는 증류수 스팀을 통한 간접가열방식 신기술을 채택해 기존 직접가열방식 아이롱기에 비해 모발손상이 없고 이용기구 세척·소독까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신제품이다. 또한 스팀가열과정에서 나오는 회수열을 이용한 리턴방식 신기술을 이용한 매커니즘을 탑재, 열보존성이 뛰어나고 전기사용 역시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력과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스카이피에스의 야심작 체르니는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과 EU, 일본·중국 등 전세계 36개국에 특허를 출원, 국제PCT(특허협력조약)심사결과 전분야 A등급을 받았다. 스카이피에스 박성수 개발실장은 “발명보호를 위한 국제출원과정에서 PCT규정에 따른 예비심사결과 기술능력과 경제성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또 “체르니는 스팀가열방식의 간접가열 및 소독기능을 비롯한 각종 신기술을 채택해 글로벌 규격에 맞춘 만큼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피에스에 따르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첨단 미용복합기계 체르니는 지난 2003년이래 3년여에 이르는 개발기간동안 수억원대가 넘는 비용이 투입됐으며 최근 시제품을 완성했다. 당초 시제품을 완성해 출시를 준비했다가 일부 기술적 문제로 인한 4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성된 시제품은 일단 협소한 장소에서도 설치가 간편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특히 일반 미용실에서 다양한 가위나 빗을 비롯한 각종 이용기구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의 실용적인 디자인도 미용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박성수 실장은 “그동안 미용업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 사소한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그는 또 “개발과정에서 당초 모델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아이롱기의 경우 360。 회전이 가능토록 했고 스팀분출방식으로 세척·소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업계는 환경친화적 간접가열방식으로 모발손상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기존 이용기구 세척과 소독을 나눠하던 불편까지 해소됐으며 사용편의를 우선한 신기술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피에스는 오는 4월 국내 미용기계시장에서 체르니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 일본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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