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정보시스템·정부민원포털 통해 서비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던 지적도 및 임야도 등본 발급 민원업무를 앞으로는 안방에서 손쉽게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온라인 발급을 오는 6월25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7월 초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인터넷 민원 처리서비스(지적도/임야도 등본 발급)는 지난 3월 전국 16개 시·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 토지거래허가, 부동산중개업, 개발부담금, 개별공시지가 등 5개 분야 23종에 이어 추가로 개발된 기능이다.

하반기부터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측량기준점성과 등본, 개별주택가격 확인서의 온라인 발급 및 열람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 KLIS 홈페이지를 통한 지적도/임야도 등본 발급 서비스의 시행과 동시에 2006년부터 발급해 왔던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온라인 발급을 정부민원 포털사이트인 전자민원G4C(www.minwon.go.kr)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연계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국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토지행정분야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증대는 물론 사회적 비용절감과 교통량 감소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축효과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 까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민원 처리서비스를 확대 개발해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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