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도내 60여명의 저소득 노인에게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한 노인 및 가족의 의료비부담 경감을 해소하고자 무료 안 검진 및 개안수술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안 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 등 안 질환을 조기발견, 치료하도록 하는 한편, 노인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을 예방토 록 하기 위해 “한국실명 예방재단(이하재단)“을 사업 주체로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시·군에서 안 검진대상 지역을 신청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안수술은 안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사람중 수술의 시급성, 일상생활의 지장정도, 수술후 예상징후 등을 감안, 순위를 결정하고 순차적으로 지방병원에서 개안수술을 실시 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백내장90명 망막질환6명의 수술을 완료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백내장56명 망막질환4명의 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안 수술이 이루어질 것이며, 수술비지원액은 1인당 본인부담액 전액(백내장 약40만원, 망막질환 약100만원정도)지원되며, 지원 범위는 사전검사비, 수술비, 수술에 관련된 재료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