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임대신청 4월 2~20일…입주대상자 5월 중 발표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31일 농어촌뉴타운 시범사업 5곳 중 전국 최초로 전남 장성군 농어촌뉴타운 200세대를 공급(분양 70, 입대 130)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뉴타운은 도시 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ㅎ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및 살 맛 나는 농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영농어지원, 교육·복지환경조성 등을 연계해 종합 지원하게 된다.

전남 장성 농어촌뉴타운 입주신청 자격은 입주공고일(2010년3월26일) 현재 만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자로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을 하고 있거나 영농을 계획중인자로, 부모님의 농업을 승계 할 도시자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나 지역거주 농업인, 농수산물 가공·유통·식품산업종사 농업인 등의 어느 하나의 조건에 해당돼야 한다.

장성 농어촌뉴타운은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등 기반시설비를 보조지원 함으로써 기반시설비 만큼 임대 및 분양예정가를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 및 입대주택 신청은 오는 4월2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장성군청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5월 중에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 뉴타운의 주택 분양·입주신청과 관련한 신청서식,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홈페이지, 장성드림빌 네이버, 웰촌 등 포탈사이트에 게시돼 있으며, 직접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장성군 미래전략사업단(061-390-7466~9)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장성 농어촌뉴타운을 시작으로 금년에 충북 단양(100세대), 전북 장수(100)·고창(100), 전남 장성(200)·화순(200) 등 시범사업 5곳 모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