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업경영인의 역할” 주제로

沈大平 충청남도지사는 22일 충남운수연수원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회장 김지식) 주관으로 실시한 시군 및 읍・면회장 등 간부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업경영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沈 지사는“ WTO와 FTA 등 국제농업협상 결과에 따라 양정관련 법률의 개정(2005.3.2)으로 올해부터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 도입, 값싼 수입쌀의 연내 시판 예상, DDA 등 농업협상 진행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농업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농업 선진화를 꾀하고, 농・어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도인 충남도는 충남농정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작지만 강한농업 추구,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농・어촌의 정주・휴양의 복합공간화 추진 등 다각적인 농업인 지원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농업경영인들에게는 개방화 시대를 맞아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목표설정을 통한 농업경영, 문제의 정확한 인지와 올바른 의사결정, 전문경영인으로서의『상인・장인 정신무장』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