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마련, 그림전시회 개최 등

충청남도는 22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任亨宰 충청남도정무부지사, 朴鍾淳 예산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환경관리인,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5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제1부 예산중학교 관악부와 예산여상 풍물패의 사물놀이 등 식전공연, 제2부, 맑은 물 보전 유공자 표창, 세계 물의 날 기념 실시한 초・중학생의 그림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 됐으며, 행사장 밖에서는 그림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전시회도 개최했다. 이날 沈지사는 任亨宰 정무부지사가 대신한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물 확보 순위는 세계 180개 국가 중 146위로 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물 사용량은 선진국보다 2~11배를 더 사용하는 등 소득수준에 비해 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후손들을 위해서 물을 아끼고, 수질오염 또한 줄이는 일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질오염 예방과 절수운동을 생활화하여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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