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강좌별로 기획·운영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세계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강좌별로 기획·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각 강좌는 디지털 지식정보를 관장하는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능력을 보급하고 확산한다는 목표 아래 디지털미디어 활용과 디지털 지식정보 습득 향상을 위한 방법 등에 중심을 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대두되는 증강현실 및 세컨드라이프를 소개하는 ‘디지털 가상세계 탐험’ △초보자들도 쉽게 카메라 사용법을 배워 디지털 사진을 활용할 수 있는 ‘난 행복만 담는 사진작가’ △뉴미디어 시대에 있어서 광고·영화 콘텐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스토리텔링 응용분야를 체험하고, △스토리텔러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뉴미디어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이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강의와, IT(정보기술)와 네트워크 사회에서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을 다룬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HCI) 등에 관해 살펴보는 강의도 준비 중이다.

이번 강의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강좌별 상세 일정이나 참가에 대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와 디브러리 홈페이지(http://125.61.101.141/EduList.aspx)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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