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의 선물' 마지막회서 인간 김아중의 소탈한 모습 선보여

소위 신비주의가 생명이라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과감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 김아중이 최종회를 맞아 쌩얼과 파자마 패션까지 전격 공개한다.

데뷔 이후 처음 도전한 리얼리티 Mnet <김아중의 선물> 최종회를 맞이하는 김아중은 "배우이기에 강요되는 도덕성에 움츠려들 때도 있다. 그러나 배우는 힘든 것 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통해 누리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아중은 이어 "작품과 작품 사이가 길었을 뿐 절대 신비주의가 아니다. 나를 포함한 많은 배우들이 리얼리티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는 작업이었으며 무엇보다 팬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회에서는 기네스 펠트로우, 줄리안 무어, 시에나밀러,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 들이 선호하는 현지 톱 포토그래퍼 '테시(tesh)'와의 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 김아중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어 '패셔니스타' 김아중이 공개하는 센스 만점의 옷장은 물론 직접 쇼핑한 아이템 역시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국내 패션 피플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아중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팬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끄는데, 최초로 공개하는 김아중의 쌩얼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편안한 파자마 차림으로 잠들기 직전까지 극히 개인적인 모습까지 배우 김아중의 모습을 떠나 인간적인 김아중의 소탈한 매력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배우를 넘어 음악, 댄스 등 다방면의 끼를 갖춘 스타의 참모습을 담고자 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는 직접 셀프 카메라까지 자청한 김아중의 편안한 인간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Mnet <김아중의 선물> 마지막 회는 10일 밤 12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