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대한민국!’ 캠페인…스마트폰 통해 참여도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민화합 분위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열리는 2월2일부터 3월2일까지 ‘2010 승리를 넘어 감동으로-으라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캠페인을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홈페이지(fighting.korea.kr/2010_vancouver)에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릴 수 있게 하는 ‘응원릴레이’와 네티즌에 의한 ‘뜨거운 열정상’, ‘내일은 금메달상’ 선정 등으로 이뤄진다.

또 캐나다의 한인 커뮤니티인 C3와 네트워크를 구축, 현지 문화행사를 비롯한 경기장밖의 다양한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일부터 이벤트페이지(http://fighting.korea.kr/2010_vancouver)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올림픽 기간 중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85개국 5,000여명이 참여하여 7개 종목에서 스포츠 정신을 겨루게 된다.
우리나라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의 46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국가별 종합순위 10위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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