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택개량1,000동, 마을정비사업27지구, 빈집정비753동 추진

충청남도는 농어촌지역의 불량주택개량사업, 마을기반시설 및 하수도 처리시설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 583억 2천 6백만원을 투입하고, 상반기중 70%를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어촌불량주택 개량 1,000동에 300억원의 융자금이 지원되며, 마을정비사업은 27개 마을에 268억 2천만원, 빈집정비는 753동에 15억 6백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된다. 올해 농어촌주택개량은 천안시 풍세면 등 도내 15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당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융자가 확대되고,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마을당 10억원까지 지원을 하며, 빈집정비는 동당 4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원액을 확대하여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마을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농어촌개발은 “관 주도에서 민간주도의 형태로 변화 되어가는 단계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열의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농어촌건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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