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우


▲ 가수 박상우


최근 공중파 3사의 쟁쟁한 드라마 경쟁에서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이 입지를 굳히고 있는 데는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먼저 한류 스타 권상우를 비롯한 한은정, 소녀 시대 윤아, 송창의 같은 화려한 출연진과 탄탄 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의 감정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신데렐라맨이 여느 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확고한 자리를 지키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이유들이다.

특히 이렇게 사랑 받는 드라마 신데렐라맨이 찾아 낸 진정한 ‘신데렐라’가 있다.

바로 드라마 신데렐라 맨 수록 곡 ‘Knockin On My Heart’를 부른 신인 가수 박상우다.

핸섬한 외모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제2의 이승철’, 또는 ‘제2의 이승기’라 불리는 그는 이 노래로 또 다른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드라마 정규 OST 앨범에는 실리지 않은 그의 곡은 드라마 13회, 14회 (5월27일, 28일 분) 엔딩 타이틀곡으로 방영되면서 그 두각을 나타냈다.

이처럼 OST 앨범에 실리지 않은 곡이 엔딩 타이틀을 책임지는 일은 흔한 사례가 아닌 것.

그러나 13회, 14회가 방송이 된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노래가 다음 15회에도 배경음악으로 나왔으면 하고 바라는 제목의 글 등과 함께 뜨거운 반응이 올라왔다.

때문에 드라마 수록 곡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된 가수 김범수, 성시경, 서영은 등의 뒤를 잊는 새로운 ‘OST 히트 가수’가 탄생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까지 생기고 있다.

신인 가수 박상우의 ‘Knockin On My Heart’는 이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드라마 사이에 수록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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