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신민아와 함께 자매로 출연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4월23일 개봉을 앞두고 극중 공효진의 패션스타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에도 독특한 옷차림을 완벽히 소화해 파파라치들의 주요 대상이 되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이번 영화에서만큼은 패션 테러리스트다.

영화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가 하던 생선가게를 이어받아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아줌마 ‘명주’ 역할을 맡은 그는 화려하지만 촌스러운 스타일을 촬영 내내 고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민아가 워낙 여성스러워서 이렇게 저렇게 망가뜨려보려고 노력해봤지만 잘 안되더라”며 “민아만 너무 예뻐 보이고 자신이 비교 되도 그건 다 설정이니까 이해해달라”는 귀여운 심경고백을 덧붙이기도 했다.

맡은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세심한 스타일링까지 꼼꼼하게 챙겨 연기에 임한 공효진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4월 23일 극장가에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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