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경제, 낙관·비관 혼재…긴 호흡 필요”
윤증현 장관 “경제, 낙관·비관 혼재…긴 호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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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위기관리대책회의…원활·투명한 추경 집행 주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이번 추경의 성공여부는 복지전달체계 개선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9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전하고 특히 희망근로프로젝트, 상품권·소비쿠폰 및 하도급 업체에 대한 원활하고 투명한 자금집행을 주문했다.

그는 4월 중 추경안이 통과되면 즉시 효율적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별로 신경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원활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 요인과 비관적 요인이 혼재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긍정적 요인으로는 광공업, 서비스지수, 경기선행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수출이 탄력을 받으며 무역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주식시장과 외환시장도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3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함으로써 외환시장 안정 분위기를 이어나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4월 중 발표 예정인 IMF 세계경제동향은 지금보다 더 비관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고용동향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경제가 빠른 시간내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긴호흡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G20 정상회의 당시 우리나라가 녹색성장 등 세계적인 정책흐름에서 상당부분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녹색성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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