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3월중 전국적으로 상가 8개지구 112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공상가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지난해 분양 즉시 높은 낙찰가로 분양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분양공고는 기존과 같이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일간지와 주공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주공 관계자는 상가가 대부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대단지의 장점이 고스란히 상권형성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분양에서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대단위 택지개발로 상권이 기존의 도심과 구별돼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 입주자들의 경우 소비행위가 대부분 단지내에서 이루어지는 까닭에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공상가는 평균 100가구당 1개 점포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으며 분양방식은 일반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최고가격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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