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여성인력 맞춤형 일자리 제공 서비스도 확대

여성부는 5일 올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 대학으로 상지대, 동의대 등 20곳을 선정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에게 진로개발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개발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여성부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여성부는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특화된 진로를 개발하는 등 ‘여대생커리어개발 전문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여성부는 고학력 여성인력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고학년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부는 고학력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등 ‘특화프로그램’을 별도 공모해 경기대, 동의대, 상지대, 충남대, 원광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올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곳은 지역별로 △서울·경기: 경기대, 아주대, 중앙대(안성), 동국대 △강원·충청: 상지대, 충남대, 충북대 △전라: 원광대, 목포대, 순천대, 전북대, 광주대 △경상: 신라대, 동의대, 동아대, 영남대, 동서대, 부산외대, 경성대, 경북대 등이다.

여성부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취업 정보를 대학 내에서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규 지원 대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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