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시·도 시책 평가·감시

행정안전부는 조금만 개선하면 국민들의 삶이 편해지고 행복해지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가정책과 시·도 시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평가·감시해 개선의견을 제출할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국 3000명 수준이며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30~50대 주부. 결혼여부 및 직업유무는 관련이 없고(정책제안 경험자 및 모니터링 활동 실적이 있는 자 우선),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해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하며,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주요활동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수시 제출, 국가정책과 시도에서 펼치는 각종 시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평가·감시 및 개선의견 제출, 정책과의 소통 및 국정에의 참여 등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29일부터 2월12일까지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시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jubu@oklif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6개 시도별로 지역, 연령, 직업, 경력 및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대상자 발표는 오는 2월16일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 및 시도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정부에서 위촉장을 주고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하는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포상 및 다양한 학습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 참여 등을 부여한다.

또한 고품질의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모니터 요원들의 명예를 높이는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근 서민경제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지만 가치 있고 국민이 만드는 생활공감정책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상세 내용은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를 참조하면 된다.

행안부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이 구성되면 온라인상에 정책 토론방, 전용 제안 창구 등 커뮤니티를 개설해 모니터단이 상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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