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올해 직무성과제를 전면 도입한다. 따라서 성과관리 전담팀이 설치돼 전문 컨설팅업체와 합동으로 균형성과표(BSC)에 의한 성과관리시스템을 8월까지 구축해 기존 정책, 혁신, 지식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종합 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주요 추진과제를 중요도에 따라 A, B, C 등 등급별로 나눠 장차관, 실국장, 과장이 책임지고 관리토록 하고 민관합동 자체평가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평가결과를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직무성과계약제를 차관 이하 4급까지 실시해 조직전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 및 객관적인 인사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관주재 건설교통규제개혁심의회를 구성해 기본방향과 주요과제를 선정, 매분기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건설교통규제개혁기획단을 통해 핵심규제정비계획 수립, 이행실태 점검 및 기업·국민 체감도 조사를 전담키로 했다. 더불어 민원과제에 대해서는 건설교통 현업종사자로 구성된 민원모니터단을 통해 규제정비 사항을 발굴·해소하고 대규모 공공사업에 대한 갈등예방을 위해 갈등관련 법·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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