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균 신뢰도 35%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전 세계 주요 지도자 중 가장 신뢰받는 인물로 선정됐다.
미국 메릴랜드대 국제정책태도프로그램(PIPA)이 운영하는 국제 여론조사기관 네트워크 ‘월드 퍼블릭 오피니언’이 전 세계 20개국 1만9751명을 대상으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8명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기문 총장은 평균 35%의 신뢰도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에서 그에 대한 신뢰도가 83%에 달했다.
푸틴 전 러시아 대통령이 32%로 2위에 올랐으며 브라운 영국 총리(30%),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28%),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26%),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23%),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22%),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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