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관광지 주변 등은 사계절 푸르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가꾸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권 큰나무 공익조림을 실시하고, 산지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과 산림의 물 저장 기능 증진을 위한 수원 함양조림을 실시하여 경제적. 환경적으로 보다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온 산림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푸른경남가꾸기사업”을 위하여 제2차 중기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비 3,095억원을 투자하여 667만본의 나무심기와 564개소의 꽃동산과 소공원을 만들어 갈 계획으로 있으며, 올해는 471억원을 투자하여 생활주변나무심기 100만본, 꽃길조성 5km, 공원조성 17개소 등의 푸른경남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지에는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하여 편백나무 외 9종으로 경제수 조림 704ha, 2,074천본, 상수리나무 외 3종으로 수원함양 조림 68ha, 340천본, 잣나무 외 10종으로 큰나무 공익조림 315ha, 320천본을 식재하는 등 총 1,087ha 2,734천본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도민들에게 나무 심는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고「푸른경남가꾸기」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오는 3월 11일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 국도 2호선 변에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롭 잣나무 300여본을 식재하는 봄철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개최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도민들의 나무심기 참여 확대를 위하여 통영시 등 11개시군에서 4월 5일까지 시군별로 날자를 정하여 유실수, 조경수 등 묘목 70천여본을 무상으로 주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창원시 천선동 양묘장 등 1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개설하여 경제수, 유실수, 조경수 등 묘목과 잔디, 비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각종 임업 기술정보 제공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