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36일간을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여 대대적인 나무심기

도심과 관광지 주변 등은 사계절 푸르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가꾸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권 큰나무 공익조림을 실시하고, 산지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과 산림의 물 저장 기능 증진을 위한 수원 함양조림을 실시하여 경제적. 환경적으로 보다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온 산림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푸른경남가꾸기사업”을 위하여 제2차 중기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비 3,095억원을 투자하여 667만본의 나무심기와 564개소의 꽃동산과 소공원을 만들어 갈 계획으로 있으며, 올해는 471억원을 투자하여 생활주변나무심기 100만본, 꽃길조성 5km, 공원조성 17개소 등의 푸른경남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지에는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하여 편백나무 외 9종으로 경제수 조림 704ha, 2,074천본, 상수리나무 외 3종으로 수원함양 조림 68ha, 340천본, 잣나무 외 10종으로 큰나무 공익조림 315ha, 320천본을 식재하는 등 총 1,087ha 2,734천본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도민들에게 나무 심는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고「푸른경남가꾸기」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오는 3월 11일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 국도 2호선 변에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롭 잣나무 300여본을 식재하는 봄철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개최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도민들의 나무심기 참여 확대를 위하여 통영시 등 11개시군에서 4월 5일까지 시군별로 날자를 정하여 유실수, 조경수 등 묘목 70천여본을 무상으로 주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창원시 천선동 양묘장 등 1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개설하여 경제수, 유실수, 조경수 등 묘목과 잔디, 비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각종 임업 기술정보 제공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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