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과 초청인사 강연회, 세미나와 직원단합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계획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 12일 개청 이후 장수만 청장과 150여명의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외자유치 7억불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오는 3.12일 개청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한 돌을 맞는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념식과 초청인사 강연회, 세미나와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3. 15일 15: 00부터 19: 00까지 부산롯데호텔 펄룸(3층)에서 중앙 및 지방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외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1,2 분과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인데 동북아시대위원회 외국인투자전문위 임성훈 수석전문위원, Market Force사의 대표이사 James Rooney, 국토연구원 신정철 선임연구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안영도 투지유치국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인제대학교 이우배 교수, 재경부 조인강 국장, CSX World Terminal사의 Gerard van den Heuval 운영담당이사, 한국 항공사대표자협의회 David Ha 회장, 부경대 홍장표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손상락 연구위원, 부산경실련 차진구 사무처장, 부산광역시 박인갑 도시주택 심의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외자유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소개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제시될 계획인데 특히 국토연구원 신정철 선임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의 마케팅 방안으로 2020년 부산 EXPO 유치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해 3.12일 문을 연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장수만 청장을 비롯한 150여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초창기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면서 조직을 정비하고 투자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않고 찾아다니며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이 지닌 지리적 장점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르노삼성자동차의 차세대 엔진생산 및 SUV차량생산을 위한 5억불 규모의 투자계획과 영국계 복합레저 시설업체인 SnowBox사의 스키돔 및 호텔 등 레저시설 건설을 위한 2억불 규모의 투자계획을 이끌어내는 결과를 도출시킬 수 있었다. 한편, 이러한 바탕위에서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이며 투자자의 다양한 기호에 따른 맞춤형 외자유치 전략을 구사하여 3억불 이상의 외국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며, 2006년부터 시작되는 Ⅰ-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용지공급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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