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어 두 번째 해외 국가 서비스, 아시아 FPS시장 공략 박차

'카스 온라인'이 중국대륙을 품기 시작했다.

넥슨은 18일 중국에서 자사에서 개발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대규모 유저 대상 시범 테스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는 넥슨이 퍼블리싱권을 가진 해외 국가 중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현지 파트너사인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를 통해 진행된다.

중국에서 공개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는 원작의 게임성과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한 '오리지날'서버와 신규 및 초보유저들을 위한 '캐주얼'서버가 제공되며, 신규 맵과 콘텐츠들도 공개된다.

넥슨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퍼블리싱권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FPS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앞서 지난 해 11월 '감마니아'와 '세기천성'과 조인식을 갖고 각각 대만,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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