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신 게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8'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지스타에는 전 세계 17개국의 162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다업체 참가기록을 세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넥슨의 '드래곤네스트', nhn의 '테트리스 리턴즈',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한빛 소프트의 '프로젝트 w', cj 인터넷의 '프리우스'등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였다.

영국과 독일, 대만 등 11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워크래프트3'와 '서든 어택'으로 게임경쟁을 치루는, '세계 e스포츠 대회'도 주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게임기업 채용 박람회' 와 국제 보드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우수게임 컨텐츠와 패션을 결합한 '게임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지스타 2008'은 e 스포츠 개최를 통해 한국게임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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