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X-CANVAS 여자오픈 출전차 입국

박세리, MBC X-CANVAS여자오픈 출전차 입국, 끝없이 이어지는 팬들의 환호에 골프스타 입국 분위기 충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올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며 `코리언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박세리(26.CJ)가 14일 입국했다. 지난 2월 출국한 뒤 3개월 여만에 한국에 온 박세리는 16-18일 경기도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리는 MBC X-CANVAS 여자오픈(총상금 1억5천만 원)에 출전, 국내 팬들에게 물오른 샷을 선보인다. 박세리가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스포츠투데이CJ나인브릿지클래식 이후 6개월여만이다. 대회 기간 중 박세리는 소속사와 대회 타이틀스폰서가 마련한 각종 행사로 바쁜 일정을 보낼 전망이다. 특히 입국 당일인 14일에는 올해 첫 대회인 MBC X-CANVAS 여자오픈의 타이틀스폰서 LG전자가 마련한 `박세리와 함께 하는 사이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장동건, CF 모델 신애 등과 함께 참석한 박세리는 이 자리에서 장동건에게 간단한 골프 레슨을 하여 포인트 레슨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또 20일에는 소속사 CJ가 계열사인 CGV 영화관 오픈에 맞춰 여는 팬클럽 창단식 행사에도 나와 기존 팬클럽인 러브세리닷컴 회원과 소속사 초청팬, 특별 초청된 정신지체 장애아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1주일간의 짧은 일정을 보낼 박세리는 21일 출국,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켈로그키블러클래식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상우 기자 ksw@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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