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 씨야 남규리


그룹 씨야의 보컬 남규리가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미 영화 <고사>를 통해 연기 데뷔식을 치른 남규리는 SBS 미니시리즈 ‘패션왕’에서 디자이너 역으로 안방극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내년 2월초에 방송예정인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 옷 장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의 김기호 작가의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역할에는 모델 출신의 배우 차승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배우 한채영 역시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규리는 오는 9월25일 씨야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하지만,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가수 활동은 제한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