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만남 위해 서울 지방 순회하며 영화관 방문

배우 소지섭이 4년만의 복귀작 '영화는 영화다'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하루 18건에 달하는 무대인사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는 영화다>는 소지섭의 연기변신과 리얼한 액션장면, 조연들의 감초연기 등으로 연일 매스컴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 월요일까지 5일만에 51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소지섭은 개봉전 시사회부터 지금껏 하루도 빠짐없이 영화관을 방문하여 팬들을 직접 만나고 있으며 때로는 하루 18건에 이르는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하루 12시간을 무대인사에 할애하는 스케줄 속에서도 '게릴라식 무대인사'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게릴라식 무대인사'는 소지섭이 무대인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영화는 영화다' 포스터가 걸려있는 영화관을 보고 현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직접 제안한 것이다. 예정에 없던 무대인사에 영화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연이은 게릴라 무대인사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BOF 관계자는 "연기에 대한 오랜 갈증 끝에 출연한 작품이라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며 "그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 의미로 소지섭씨가 무대인사를 자청하며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소지섭은 경기, 천안, 대전, 부산 등에서 영화 팬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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