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자주개발률 40% 확보 목표

정부는 에너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에너지 자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 4.2%인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2030년 4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산업협력과 에너지·자원협력을 연계해 유망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석유공사 대형화 등 자원개발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투자재원과 전문인력, 핵심기술 등 자원개발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광열비 등 에너지비용이 가구 소득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빈곤층에 대해선 에너지 복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에너지 빈곤층이 사라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초에너지 사용을 보장하고 천연가스 보급을 현재 70%에서 2030년까지 85% 이상으로 확대하며 냉난방 설비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시설의 효율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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