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 발매 이튿날 음원 판매 15,000여 건 기록

지난 5일 싱글앨범 <The First Songs For You To Remember Our Happy Days>을 발매한 랩발라드 가수 타우(Taw)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JYP의 신예 주(JOO)가 피쳐링하고 안혜경이 나레이션을 맡은 타이틀 곡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발매되자마자 인기 커뮤니티사이트 싸이월드에서 배경음악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타우는 가수 ‘하하’와 함께 그룹 ‘지키리’와 ‘하하 N 와우’를 결성하여 ‘사랑가’, ‘점프’,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곡을 선보였으며, 장나라, 엠씨몽 등 다른 가수들의 작곡가로도 음악 활동을 한 실력파 가수다.

이번 싱글 앨범 수록곡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널 향한 나의 1번째 노래' 두 곡 역시 타우가 작사, 작곡을 하였으며, 우리나라 대표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호흡을 맞춰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해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발매된 다음날인 6일 싸이월드에서 1일 판매건수 15,000여건을 기록하며 단숨에 판매 1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 가수가 1위에 단숨에 오른 것은 마이티 마우스 이후에 처음이라는 싸이뮤직 측의 설명이다.

다날 뮤직사업실 전이배 실장은 “프리스타일 미노와 타우의 애절한 랩, 주의 여리지만 표현력 깊은 섬세한 보컬, 그리고 도입부 안혜경의 밝지만 슬픔을 예고하는 듯한 나레이션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랩발라드의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고 평을 전했다.

타우의 싱글 음반을 듣고 싶은 고객은 싸이BGM, 멜론, 도시락, 뮤직온, 오디오닷컴,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주요 음악 사이트 또는 각 이동 통신사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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