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구축준공.......통행속도 향상기대

울산지역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ITS(지능형구축체계) 구축사업이 지난 2일 남구신정동 교통관리센터 광장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의원, 교육감, 지방경찰청장, 구청장, 군수, 언론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S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지난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동안 203억원의 예산을 투입 ITS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 완공과 함꼐 3개월 동안 시험운행을 거쳤다 ITS 구축에 따라 주요도로 교차로에 설치된 차량감지기와 인공위성 등을 통해 교통량속도 등을 파악 교통관리센터에서 도로 전광표지(VMS) 정류장 및 버스내 승객안내 단말기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첫 번째 교통정보 도로 및 교차로 총171개소에 차량감지기를 설치하고 총573대의 시내버스 위치를 인공위성으로 수집하며 울산시 전역에 설치된 49대의 폐쇄회로 카메라(CCTV)가 교통상황을 관측하는 것이다. 울산시와 시민들은 ITS 구축에따라 도심의 차량속도가 약10%가량 향상될 것으로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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